썸남, 남자친구 연락두절.. 이대로 끝인가?

연락 두절

지난 한 달 동안 나를 설레게 했던 이 남자. 

썸타는 것을 넘어서 이거 사귀겠다.. 싶었는데

연락 모두 끊고 갑가지 사라진 썸남.  

 

또는 심지어 썸남도 아니고, 잘 만나던 남자친구가 갑자기 연락이 두절되었다.

대체 왜?!!

 

설마.. 위급 상황?

대체 무슨 일이 생건건가?  아픈가?  집에 무슨 일이?  자동차 사고?

큰 일이 생긴 것은 아닌가 걱정도 되고 궁금하시죠. 

마음 한 구석에선, 제발 피치 못할 사정이 있기를 기대도 하고요. 

안타깝지만, 이런 상황은 영화에나 있답니다.  

10에 9.5의 확률로 그는 아무일 없이 무사하니 일단 걱정하지 마세요

 

왜 사라졌나?

그는 당신과 즐겁게 만나는 것 처럼 보였지만, 머리로는 여러 생각을 하고 있었어요. 

몇 가지 가능성이 있이요.  아래 중 하나, 또는 여러 개가 복합적으로 섞여 있어요. 

1. 다른 사람의 등장

어느 정도는 마음에 있어서 만났지만, 꼭 당신이어야 한다는 아니었고요. 

다른 더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갈아탈 준비가 되어 있었죠. 

다른 사람이 나타났을 확률 높아요. 

 

2. 귀찮아졌다

회사 일이 바빠졌거나, 다른 바쁜 일이 생겼어요. 

물론 데이트를 못할 정도의 상황은 전혀 아니죠. 그런데, 이 남자, 좀 바빠지니까 귀찮은거에요.  

시간이 많으면 모르지만, 궂이 바쁜데 시간 쪼개면서 만나기는 귀찮은거죠. 

3. '사이드'로 만나고 있었다. 

최악의 상황인데, 원래 여친이 있었어요. (때로는 심지어 부인.. )

아주 질 나쁜 남자죠.  그냥 다른 여자도 좀 만나보고 싶었던 거에요. 

여자친구와 헤어질 생각도 없으면서요. 

내가 잘못한 것은 아닐까... 

남자가 연락을 끊고 사라졌을 때 여자들이 자기 탓을 하는 경우가 많아요. 

내가 넘 소극적이었나?  좀 더 적극적으로 할 껄... 내가 피곤하게 굴었나바.. 

절대! 네버!  이런 생각은 하지도 마세요!

혹시 남자가 나중에라도 나타나서 이런 말을 하더라도 믿지 마세요

다 핑계에요!!  이런 말 하는 사람은 더 더 나쁜 사람이에요

 

이유를 알 가치도 없어요

별의 별 생각이 다 들거에요. 

너무 힘들고, 궁금하고, 우울할 거에요. 

그치만 이유를 아는 것도 가치가 없어요.  이유를 알았다고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1도 없어요.

어떤 이유라도 그냥 사라지는 남자는 절대 안되요. 지금이 아니라 언젠가는 꼭 사고를 칠 남자거든요. 

똥 미리 치웠다고 생각하세요!!

 

그리고 몇 주, 몇 개월 지나서 남자가 다시 연락이 오는 경우가 있죠?

이럴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라졌던 썸남, 남친 다시 연락오면... 받아줘야 할까?

사라졌던 썸남, 남친 다시 연락오면... 받아줘야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