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사용법, 매치, 슈퍼라이크, 후기 - 데이트남 1

틴더 가입 - 후배의 강추!

지난번 쓴 것처럼 틴더로 재혼한 돌싱 후배의 강력 추천으로 틴더 가입. 

사람이 새로운 걸 시도해야 인생이 바뀐다죠!

한 달여를 맨날 사진 스와이프 스와이프 하며 구경만 하다가. 

드뎌 한 명을 만나기로 했다!

 

 

 

 

내가 생각하는 틴더의 장점

본격 후기 전에 여기서 잠깐!

틴더의 제일 큰 장점을 보면..  거리 설정이다. 

반경 몇 키로 내에서 사람을 찾는 설정 기능. 

나 같이 폐쇄적?이고 귀차니즘 심한 사람은 항상 주변에서 만났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 경향이...

가까이에서 만나면 편하니까. 

난 10키로 미만으로 설정. 

근데 이게 점점 멀어진다 왜냐면 주변에 사람이 없으니까...

여튼 홈그라운드에 기반한 만남이 가능하다는 거 맘에 들어!

 

 

슈퍼 라이크 기능

틴더의 기능 중에 슈퍼 라이크라는 메뉴가 있다. 

만나게 된 남자도 그 사람이 나에게 슈퍼 라이크를 날리면서 연결된 케이스!

 

말 그대로  Super LIke.  누군가의 프로필이 찐 좋으면 써라는 기능.  

무료 회원에게는 하루에 한번, 유료 회원에게는 하루에 5개씩 쓸 수 있다고 하는데. 

가끔씩 무료로 예고없이, 스팟성으로, 슈퍼 라이크를 쓸 수 있는 추가 기회가 주어지기도 한다. 

 

위 사진을 보면 어스 데이라고 일정 기간 동안 10개를 준단다. 

사실 난 써본 적은 없지만...말 그대로 진짜 진짜 좋아야지만 써야 할 것 같아서!  

 

 

 

 

누군가 나에세 슈퍼 라이크를 날리면 나에게 그 사람의 프로필이 뜬다. 

그것도 눈에 띄게 파란 별과 함께!

그러니 매치가 될 확률이 더 높아진다. 

 

 

 

틴더 매치 - 실제 만남 성사!

이제부터 진짜 틴더 후기다.

디데이.  귀찮아져서 괜한 짓 하는거 아닌가 생각하며 나갔다. 

아시죠.. 이 마음.. 귀찮 귀찮. 

한남동에서 식사하기로.  다행히 가까워서.. 멀었으면 넘넘 귀찮았을 일. 

 

 

 

 

첫 인상은.. 역시 사진과 실물은 다르구나,,

잘생기고 못생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인상이 다른 사람이다. 

사진은 크리에이티브하고, 젠틀하고 이런 인상이었는데.. 흑

언매치

매치되어 만났는데 결국은 언매치!

틴더의 기능 중에 언매치 라는게 있다. 

매치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다라면.. 매치 취소하는 기능이다.  

그럼 그 사람이 매치 리스트에서 사라진다.  

쉽게 말하면... 넌 아냐.. 이런거다.  

상대방이 나를 언매치하면 갑자기 그 사람이 나의 리스트에서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내가 먼저 언매치하면 상대방 리스트에서 내가 사라지겠죠!

데이트남 1과는 언매치!

틈틈히 또 후기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