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더 슈퍼 라이크 - 매치 가능성이 올라갈까?
지난번 글에도 적었지만 틴더에는 슈퍼 라이크란 기능이 있다.
파란 별로 표시되는 슈퍼 라이크는 찐 좋아요의 표현
슈퍼 라이크 횟수
무료 회원은 하루에 하나, 유료 회원은 하루에 다섯번 사용 가능하다.
주로 남성들이 많이 사용하는 듯 싶다. 실제로 남자들이 많이 하는 얘기가,
유료가 아니면 프로필도 몇 개 안보이고, 자연히 매치도 잘 안된다고 한다.
슈퍼라이크는 틴더에서 프로모션 성으로 주기도 한다.
기한이 정해져 있으므로 기한 안에 사용하지 않으면 소멸한다.
슈퍼 라이크를 받아보니
일단 슈퍼 라이크를 받아본 입장에서, 받으면 보낸 사람을 주목해서 보게 된다.
슈퍼라이크를 받으면, '슈퍼 라이크를 받으셨습니다'라는 알림이 뜨고,
바로 그 회원이 뜨진 않더라도 사진을 넘기다 보면 파란 별의 아우라와 함께 보낸 사람의 프로필이 강조된다.
누가 나를 이렇게 맘에 든대... 라는 호기심에 아주 이상하지 않으면 보통 좋아요를 눌러준다.
맘에 든 사람의 주목을 끈다는 데서 슈퍼 라이크는 어느 정도 도움은 되는 듯 하다.
슈퍼 라이크는 '거리를 뛰어 넘는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면, 나는 거리 설정을 반경 넓어도 15키로 미만으로 해 놓는다.
슈퍼 라이크를 보내는 상대는 대부분 이 거리를 벗어난 사람들이다.
같은 서울이라도 아주 먼 동네, 부산, 제주도, 심지어 저어기 미국, 유럽에 사는 남자들이 슈퍼 라이크를 보낸다.
처음에는 해외에서 오는 슈퍼 라이크도 궁금해서 받아주었지만. 요즘은 해외면 무조건 무시.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추가 정보가 있다!
상대방이 유료 회원이면 그 사람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거리가 나오지 않는다.
슈퍼 라이크를 보낸 사람들은 대부분 유료 회원이므로 거리가 안 뜨는 사람들이 많다.
슈퍼 라이크, 매치 가능성을 올릴까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가 있는 것 같진 않다.
슈퍼 라이크를 보낸 사람들은 쌍방향 관심이
아닌 일방적인 관심이므로 처음부터 밸런스가 깨진 시작이다.
둘쩨, 내가 설정한 거리에서 멀리 떨어진 사람이 보내면 정말괜찮지 않고는 만날 의향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라고..남녀 관계에서는 적극적인 구애라는게 통할때가 있지 않은가?!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으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마음에 쏙 들어오는 상대에게 어필하고 싶다면 사용할 수 밖에 없는 기능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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