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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

소개팅 후 애프터 카톡 연락 안올때... 여자들 그냥 기다려야 할까?

오늘은 좀 가볍지만, 우리 여자들이 신경쓰는 소개팅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소개팅남이 마음에 들면, 아무래도 연락이 기다려 지죠?!

카톡은 언제 올까? 

연락이 안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흠.. 이 남자다 싶었는데, 아쉬운 마음은 들고 말이죠.. 

 

 

언제까지 기다릴까?

대부분의 남자들은 마음에 들면 그날 바로 연락을 합니다. 적어도 그 다음날에는 하지요. 

소개팅하고 다음날 까지 연락이 안 온다면 아쉽지만 긍정적인 싸인은 아니네요. 

연락이 안 오는 이유는, 대부분의 경우 상대방이 느낀 정도의 호감은 아닌 것이고요. 
아주 소수의 케이스지만, 여자가 본인을 싫어한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 연락 못하는 소심남들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남자들은 단순해서 보통 기다리지 않고 바로 연락을 합니다

 

 

 

연락을 내가 해야 할까

연락이 안 올때는 여자측에서 연락을 해봐야 할까요?

연락을 안 해볼 이유가 없습니다.
모든 일이 그렇듯이 나중에 후회하는 것 보단 나으니까요!

아주 가볍게 카톡 한 줄 정도가 좋아요. 너무 정중하고 심각한 문자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 있고, 
만약 답이 '시원찮으면' 보낸 사람 입장에서도 자존심이 상할 수 있으니까요. 

 

어떤 내용으로 보낼까

가볍게, 아주 가볍게 보내보세요. 

오늘 덥다, 춥다 등의 날씨 관련 카톡이면 무난하겠습니다

"오늘도 덥네요^^"
"오늘은 날씨가 기분 좋은데요^^"

그럼 상대방도 가볍게 답을 할 수 있겠죠.

그러다가 한 번 만나자는 얘기가 나오기를 기대하는 것이죠.  

만약 이렇게 가볍게 보낸 메시지가 만난다는 답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면.. 

그냥 스쳐간 인연으로 치세요!

 

 

미련이 남는다면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티비 프로그램중의 하나가 '연애의 참견'인데요. 

거기서 방송인 서장훈씨가 한 말이 명언 같아요. 

세상에 이 사람 아니면 안돼.. 이런 건 없다고요. 

지금 마음은 참 아쉽고, 이 보다 괜찮은 사람 있을까 싶지만.. 

물론 있습니다!

인연을 믿으시지요!

 

모든 것을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마세요. 

특히 인연은 가볍게 생각할 수록 더 잘 만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오늘을 충실히 살다보면 만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