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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톰행크스 관련 루머, 피자게이트, 큐아논의 주장

톰행크스, 소아 성애자?

미국의 유명 배우 톰 행크스가 소아 성애자라는 루머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터무니없이 들리는데, 대체 왜 이런 얘기가 나왔는지 살펴보았습니다.

큐아논

이 얘기의 근원지는 바로 큐아논, Qanon에 있습니다.  큐아논이 뭔지 궁금하시죠?! 

 

큐아논은 인터넷을 중심으로 조직적이지는 않지만 마구잡이로 퍼지는 극우 성향의 음모론을 말합니다.  트럼프 추종자들이 주장하는 음모론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큐아논은 트럼프를 지지하고, 민주당을 공격하는 음모론이 주를 이룹니다. 

 

피자게이트 Pizzagate

큐아논과 맥을 같이 하는게 일명 피자게이트인데요.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을 공격하는 극우들이 주장했던 음모론입니다.

 

힐러리 클린턴 등 민주당 핵심인사가 아동 성 착취, 인신 매매 등에 집착하는 악마 숭배자들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 근거지는 워싱턴에 있는 모 피자 가게의 지하실이라고 해서 피자게이트라고 불리었고요. 

 

근거없는 주장으로 밝혀졌지요. 피자게이트는 큐아논의 시발점 정도로 생각하심 되요. 

 

 

 

큐아논과 톰행크스

다시 톰행크스로 돌아와서요. 

큐아논 숭배자들이 이번에는 톰행크스가 소아 성애자라고 주장하는 겁니다. 방송인 엘렌 드제너러스, 오프라 윈프리 같은 방송계의 핵심 인사들도 같은 부류라고 말하며, 그들이 경찰 조사로 가택 연금 상태라고 주장했습니다. 

진실은?

톰행크스 및 기타 언급된 할리우드 셀렙들이 소아 성애자라는 주장은 어떤 것도 사실이라고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그런 상태에서 트위터 등 sns를 통해 사람들이 사실인냥 퍼트리고 있는 것이죠.

할리우드는 페도파일 (소아성애자들)과 전쟁 중 .. 이런 자극적인 글이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여파

톰행크스 같은 경우는 특히 코로나로 자가 격리에 있으면서 이런 소문이 만들어졌을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자발적으로 안 나가는 것을 가택 연금이라는 루머로 엮은 것이죠. 

 

팩트 체크

톰행크스는 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 중의 하나죠. 큐아논의 주장으로 명예가 훼손되지 않기를 바랍니다.